바이오니아, 임상화학회 참가로 전 세계 30여개국 판매망 발굴

입력 2014-08-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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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열린 미국 임상화학회에 참가해 결핵(TB)은 물론 37종의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분자진단시약를 비롯, 15종 분자진단시약과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시스템인 ExiStation™ HT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30여개 국가에서 대리점 개설을 위한 후보군이 확보됐고, 중점 발굴 대상국이었던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포함해 20여개 나라에서 국가대리점 후보처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1일 바이오니아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화학회에 참가해 결핵(TB)은 물론 37종의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분자진단시약을 비롯, 15종 분자진단시약과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시스템인 ExiStation™ HT를 소개해 각국 참가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ExiStation™ HT는 한번에 470여개 검체, 하루 1500개 검체를 검사할 수 있는 대용량 처리 장비로서 검체 투입 후 핵산 추출과 분석의 전 과정을 자동화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오염 방지, 정성과 정량 분석이 가능하고, 검사자의 숙련도와 관계없이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을 들어 바이오니아는 혈액 스크리닝, 결핵, 성병 등을 대량 검사가 필요한 혈액원, 전문 임상검사기관,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유럽 등의 전문임상검사업체와 병원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으며, 향후 고객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관한 많은 사업화 방안이 협의되고, 발굴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사실 규모와 검체량에 따라 맞춤형 분자진단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국내 보건소 및 중소병원에서 활용하고 있는 임상시료로부터 핵산추출 및 증폭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형 분자진단시스템인 ExiStation™ 등 다양한 진단시스템과 극미량의 검체에서도 유전자 분석을 가능케하는 혁신적인 증폭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검사시약 등이 전시 홍보됐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해외 영업망의 확대 구축에 있었는데, 30여개 국가에서 대리점 개설을 위한 후보군이 확보됐다"며 "중점 발굴 대상국이었던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를 포함해 20여개 나라에서 국가대리점 후보처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발굴된 후보처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및 학술지원 등으로 해외영업망 확충은 물론, 경쟁력있는 진단시약과 고객 맞춤형 분자진단시스템을 앞세워 수출확대와 매출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니아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임상화학회에참가해 결핵(TB)은 물론 37종의 항생제 내성 돌연변이를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분자진단시약, 15종 분자진단시약과 차세대 전자동 분자진단시스템인 ExiStation™ HT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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