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나연ㆍ안선주, 미ㆍ일 해외파…국내 최대 12억 돈방석 주인은 누구

입력 2014-07-3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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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좌)와 최나연이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최나연(SK텔레콤)과 안선주(이상 27)가 해외파 자존심경쟁을 펼친다.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각각 활동하는 최나연과 안선주는 31일부터 나흘간 충남 태안군 정죽리의 골든베이 골프앤리조트 오션ㆍ밸리 코스(파72ㆍ6539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총상금 12억원ㆍ우승상금 3억원)에서 샷 대결을 펼친다.

국내 최다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상금왕 향방을 가를 중요한 대회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김효주(4억7017만원), 2위는 장하나(2억8819만원)이다. 1ㆍ2위 사이에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관심의 초점은 미국과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하는 해외파에게 쏠려 있다. 최나연, 안선주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 때문이다.

최나연은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6경기에 출전, 상금순위 23위(39만1006달러ㆍ4억46만원)를 마크하고 있다. 반면 안선주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순위 1위(8572만8250엔ㆍ8억5900만원)에 올라 있어 통산 세 번째 상금왕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30일 열린 한화자선경기에는 최나연, 장하나, 김세영 등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시상금 4000만원은 태안군 사랑장학회와 체육회에 전액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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