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방한 및 시즌 개막전까지 일정 빡빡…"민아와 데이트할 시간 없을 듯"

입력 2014-07-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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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민아

▲입국장을 빠져나오는 손흥민(사진=노진환 기자)

손흥민과 류승우의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이 FC 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29일 오후 한국을 방문했다.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레버쿠젠은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의 경기를 포함해 짧은 기간동안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미 29일 입국 이후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고 경기가 열리는 30일 오전에도 LG트윈타워 방문 및 공식 행사 등이 잡혀있다. 경기 후 31일에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하고 31일 오후 2시50분 비행기로 독일로 복귀한다.

손흥민은 입국일인 29일 한 매체에 의해 걸그룹 걸스데인 민아와의 열애 보도까지 나와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때문에 국내에서의 일거수 일투족은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SNS를 통해 친분을 쌓은 손흥민과 민아는 주변의 눈을 피해 데이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따라 많은 팬들이 이를 놓고 설왕설래 하기도 했다. 심지어 손흥민과 민아가 데이트를 즐길 때 사용한 차량까지 화제가 됐을 정도다.

민아 측은 당초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손흥민이 곧 시즌 개막을 맞이하는 만큼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차후 두 차례 정도 만났던 것을 인정했다. 사실상 열애설을 인정한 셈.

민아 측의 말대로 손흥민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정식 시즌 개막 이전까지도 적지 않은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FC 서울과의 친선경기 이후 독일로 복귀하면 8월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부퍼탈 SV와 원정으로 평가전을 치른다. 부퍼탈은 지난 시즌 5부리그(니더라인 지역) 3위를 차지한 팀이다. 이후 8월 10일 오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사우스햄턴과 역시 원정으로 평가전을 치른다. 사우스햄턴과의 경기는 프리시즌 마지막 평가전으로 이 경기를 끝으로 레버쿠젠은 본격적인 시즌에 돌입한다.

올시즌 첫 공식 경기는 DFB 포칼(독일컵)이다. 레버쿠젠은 8월 16일 오전 알레만니아 발트알게스하임과 원정으로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발트알게스하임은 5부리그(남서부 지역) 소속으로 지난 5월 남서부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DFB 포칼 1라운드 진출권을 얻은 팀이다.

포칼 1라운드를 소화하면 곧바로 2014-15 시즌 개막이 기다리고 있다. 레버쿠젠은 8월 24일 오전 지동원의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으로 올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홈에서의 첫 경기는 8월 31일 오전에 열리는 헤르타 베를린과의 경기다.

시즌 개막까지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레버쿠젠과 손흥민에 대해 축구팬들은 "손흥민, 일정이 빠듯해서 민아와 데이트할 시간은 거의 없을 듯", "손흥민, 기성용-한혜진 커플에 이어 손흥민-민아 커플도 탄생하는건가" , "손흥민, 축구도 연애도 성공하길"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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