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우디 R8 타고 걸스데이 민아와 데이트…연봉 대체 얼마길래?

입력 2014-07-29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민아 트위터, 아우디AG)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22·바이어 레버쿠젠)이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21)와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29일 한 매체는 손흥민과 민아가 주변 사람들의 눈을 피해 심야 자동차 데이트를 즐긴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강남구청역 근처와 한강공원, 삼청동 등지에서 만남을 가지는 등 바쁜 시간을 쪼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중 특히 네티즌의 눈길을 끈 것은 데이트에 사용된 차량이었다. 손흥민은 2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아우디 R8'을 타고 나타나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의 아우디 R8은 가장 고성능 버전인 V10 플러스 모델이다.

이에 따라 네티즌은 손흥민의 연봉 규모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유럽에서 축구 선수들의 정확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주로 이적료 규모를 통해 선수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2-13 시즌 이후 함부르크 SV에서 현 소속팀인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당시 손흥민의 이적료는 약 1000만 유로(약 137억5300만원)였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독일 언론들은 약 1000만 유로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약 1400만 유로(약 192억5500만원)에 달한다. 축구 선수들의 이적료와 시장가치를 평가한 이 분야 전문 웹사이트 '트란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가치를 1400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이 액수를 손흥민이 취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단지 이적이 발생할 경우 선수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선수에 대한 구단의 가치 판단 기준이 될 뿐, 연봉이 아니다. 손흥민의 연봉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 해 레버쿠젠으로 이적할 당시 대부분의 독일 언론들은 그의 연봉을 300만 유로(약 41억2600만원) 선으로 예상했다.

어디까지나 추정치인 만큼 300만 유로를 손흥민의 연봉으로 확정짓기는 어렵지만 맞다 해도 이 액수가 고스란히 손흥민의 통장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독일은 근로를 통해 급여를 받는 이른바 근로소득자들이 25가지가 넘는 세부 항목별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등급에 따라 세금을 납부하는 비율 역시 상이하다. 한 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라도 많게는 40% 이상의 세금을 내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한편 손흥민의 연봉과 시장가치에 대한 소식을 접한 축구팬들은 "손흥민, 50%를 뗀다 해도 어마어마한 돈이네. R8 이상의 차도 유지 가능할 것 같음" "손흥민, 아우디 R8 같은 차는 충분히 탈 수 있을 정도인 듯" "손흥민, R8이 아무리 슈퍼카라고 해도 2~3대는 충분히 굴릴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2,000
    • +1.1%
    • 이더리움
    • 4,418,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6.87%
    • 리플
    • 721
    • +8.91%
    • 솔라나
    • 195,800
    • +2.25%
    • 에이다
    • 593
    • +4.96%
    • 이오스
    • 759
    • +3.13%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5
    • +1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50
    • +3.44%
    • 체인링크
    • 18,250
    • +4.05%
    • 샌드박스
    • 442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