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말복 삼계탕…더운날 보양식 필요한 이유 있었네

입력 2014-07-28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복 말복

▲중복(中伏)인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한 삼계탕집에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삼계탕을 먹기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복 또는 말복 때 먹는 삼계탕에 관심이 모아졌다. 고단백의 뜨거운 음식은 더운 날씨 적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28일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날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은 역시 삼계탕. 고기는 단백질의 함유랑이 높으며 지방이 적어 소화가 잘 되는데다, 뜨거운 음식을 통해 신체의 온도와 바깥의 온도를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삼 역시 체온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더운날 주위의 폭염에 적절하게 견딜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추어탕이나 장어 덮밥도 중복처럼 날씨가 더운 날 먹기 좋은 음식으로 추천된다.

복날이란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돌아오는 있는 3번의 절기로, 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이 있다. 삼복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때이며 그 중 중복은 하지 후 제4경일을 말한다.

중복 말복 삼계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중복 말복 삼계탕, 인삼이 효과 내는군요" "중복 말복 삼계탕 먹는 풍습 이유가 있었구나" "중복 말복 삼계탕, 팥죽도 복날 음식" "중복 말복 삼계탕 다른 나라는 어떨까" 등의 반응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4,000
    • +2.23%
    • 이더리움
    • 4,320,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76,700
    • +2.25%
    • 리플
    • 631
    • +3.44%
    • 솔라나
    • 199,500
    • +4.12%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87%
    • 체인링크
    • 18,520
    • +5.65%
    • 샌드박스
    • 428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