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첫 여성함장 화제...우리나라 첫 여성함장은 누구?

입력 2014-07-28 09:18 수정 2014-07-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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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첫 여성함장 화제...우리나라 첫 여성함장은 누구?

(사진=뉴시스)

영국 첫 여성함장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첫 여성함장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우리나라 사상 첫 여성 함장은 고유미(34) 경정이다. 고 경정은 지난해 1월 동해해양경찰서 1513함의 함장 자리를 올랐었다.

고 경정은 길이 102.4m·너비 13.2m·높이 26.5m의 1500t급 경비함의 지휘관이 됨으로써 올해 창설 60주년인 해경뿐 아니라 해군을 포함해 최초의 여성 함장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

앞서 지난 2012년 1월 해군에서 170t급 고속정 참수리 286호와 287호의 정장으로 홍유진·안효주 대위가 임명된 적은 있지만 함장은 해군과 해경을 통틀어 처음있는 일이었다.

한편, 영국 첫 여성함장은 사라 웨스트(42) 사령관이다.

영국 첫 여성함장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영국 첫 여성함장, 우리나라 여성함장은 고유미 경정이구나" "영국 첫 여성함장, 우리나라 첫 여성함장 대조된다" 영국 첫 여성함장, 낙마위기라고?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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