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전투기 급파…국제 문제 비화되나

입력 2014-07-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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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전투기 급파

(YTN 방송 캡처)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고가 국제 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반프랑스 정서가 가득한 말리에 프랑스가 전투기를 급파, 불안한 주변 정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 지난해 프랑스는 말리 내전에 개입, 말리 반군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알제리 여객기 추락 사고의 피해자 중 절반에 가까운 51명이 자국민으로 파악되자 위기대응반을 가동하고 전투기 두 대를 급파해 사고기 수색에 나섰다.

알제리와 인접국인 말리와 니제르, 그리고 말리에 파견된 유엔평화유지군도 사고기 수색에 참여했다.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참사가 확실하다면 나라 전체에 매우 비극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의 생사는 아직 최종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신의 일부가 발견됨에 따라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알레지 여객기 추락 소식에 네티즌들은 "알제리 여객기 추락, 프랑스 군사 개입 강도 높이나?" "알제리 여객기 추락, 국제 분쟁 비화될 것 같아" "알제리 여객기 추락, 왜 하필 말리에 떨어졌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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