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신임사무관 419명 공직 본격 시작

입력 2014-07-25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주간의 교육을 마친 '신임 사무관' 419명이 공직생활을 본격 시작한다.

중앙공무원교육원은 25일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교육생과 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제59기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원에 따르면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과 민간경력일괄채용시험에 각각 합격한 328명과 91명은 지난 18주간 신임관리자과정을 거치며 국가관과 공직관을 함양하고 실무능력을 기르는 교육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을 기준으로 이들 419명의 신분이 임용후보자에서 공무원으로 바뀌었다.

수료식은 교육과정 돌아보기, 신임사무관으로서 다짐 낭독, 교육 우수자 시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훈련 성적에 따라 채정재·강효진·최희동 행정사무관시보(교육생)가 안전행정부장관상을, 김영조·현원석 행정사무관시보가 중앙공무원교육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공채 사무관은 9개월간 지방·중앙 실무수습을 거쳐 각 부처에 배치되며, 민간경력자 출신 사무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곧바로 일선 중앙행정기관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정종섭 안행부 장관은 이날 수료식에서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공직가치를 늘 기억하기 바란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항상 현장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원하는 해결책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744,000
    • +0.48%
    • 이더리움
    • 3,211,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1.64%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187,900
    • -0.9%
    • 에이다
    • 469
    • +1.08%
    • 이오스
    • 632
    • +0.48%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0.41%
    • 체인링크
    • 14,790
    • +2.85%
    • 샌드박스
    • 337
    • +2.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