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아이돌 립싱크 논란 파헤친다…이상민 문희준의 폭로는?

입력 2014-07-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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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방송 예정인 엠넷 ‘음담패설’(사진=CJ E&M)

‘음담패설’이 아이돌의 립싱크 논란을 파헤친다.

24일 방송 예정인 엠넷 ‘음담패설’ 16회에서는 ‘립싱크의 논란, AR(All Recording, 원곡 그대로)과 MR(Music Recording, 반주만 있는 상태)의 차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최근 아이돌들의 AR과 MR을 비교하여, 라이브 무대에서 실제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와 립싱크를 하는 가수를 가려내겠다 의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구라는 “특급 아이돌의 MR을 직접 들어보며 누가 립싱크를 하는지 낱낱이 파헤치겠다. AR에 가까운 MR을 솎아내겠다”고 주제 발표를 했다. 이상민은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을 건드리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유세윤 역시 “담당피디의 SNS가 또 난리 나겠네요. (댓글 수사대를 바라보며) 여러분 같이 죽어요”라고 시작에 앞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독한 MC들마저 후폭풍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16회분의 파장은 클 것으로 예고된다.

MC들과 댓글 수사대는 최근 활동중인 가수들이 음악방송에서 쓰고 있는 MR을 직접 들어보며 AR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에 김구라는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100% 라이브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가장 어려운 게 MR 편집이라는 말이 있다. 가수들이 라이브로 부르기 힘든 부분은 보컬의 볼륨을 높이고, 또 어떤 부분은 볼륨을 줄여서 라이브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 있다”며 ‘더블링’이라 불리는 립싱크 방법을 폭로했다.

문희준은 “사실 이게 조금 더 발전된 MR이 있어요. 막 뛴 다음에 약간 숨이 찬 상태에서 노래를 하고 이걸 녹음한다. 이렇게 녹음한 버전과 AR을 믹스해서 라이브 느낌 나게 하는 MR녹음 방법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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