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 교통사고…네티즌 “한화 희망인데 후유증 없었으면”

입력 2014-07-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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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오른쪽)이 사인회에서 고객과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김태균(32)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23일 “김태균이 이날 오전 0시 2분께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의 승용차(포르쉐 911)를 몰고 귀가하던 중 조모(25)씨의 승용차(쏘렌토)와 추돌했다”고 알렸다.

경찰은 “김태균이 피해자 입장이다. 상대 차량 측은 브레이크가 안 들었다고 말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김태균은 병원에서 검진을 해 본다고 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컬투 말고 김태균이 또 있었구나”, “한화의 희망인데 사고 후유증 없으면 좋겠다”“큰 부상 아니어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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