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 다해달라”

입력 2014-07-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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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노·사·정 대타협 등 논의 다짐”

정의화 국회의장은 21일 국회 사랑재에서 경제5단체장과 오찬간담회를 열어 경제살리기와 대기업·중소기업 간 상생, 노·사·정 대타협 등을 위해 긴밀하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국회 대변인실에 따르면 정 의장은 간담회에서 “경제인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국회가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기업들도 더불어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회가 경제관련 법안을 만들 때 경제단체, 경제인들의 지적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원장, 위원들과 협의할 수 있도록 하자”면서 “경제계 의견을 전달해주면 국회 입법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사·정 대타협이 우리 경제의 중요한 관건”이라면서 “국회와 경제계가 노·사·정 대타협을 이룰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경제 5단체장들은 “갈수록 입법부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서 “국회 입법과정에서 경제계 등과 충분한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정우택 정무위원장, 김동철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영주 환경노동위원장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로만손 회장),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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