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2경기 ‘K리그 레전드’ 최은성, 영원한 전설이 되다

입력 2014-07-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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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성은 전반 이동국 골 세레모니 때 동료들이 준비한 헹가래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뉴시스)

532. 최은성(43ㆍ전북 현대)의 등번호는 선명했다. 1997년 데뷔부터 은퇴 경기까지 통산 532경기 출장을 상징하는 백넘버다.

‘K리그 레전드’ 최은성은 20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와의 홈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최은성은 이날 은퇴 경기에서 전반 이동국의 골 세레모니 때 동료들이 준비한 헹가래 세레모니의 주인공이 됐다.

이동국은 이날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역대 3번째 60(득점)-60(도움) 클럽 가입했다. 전북은 이동국의 맹활약과 최은성의 선방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6-0으로 꺾었다.

한편 최은성은 지난 1997년 대전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15시즌을 뛰다 지난 2012년 전북 현대에서 새 둥지를 틀고 3시즌을 더 뛰었다. 특히 2002년 한ㆍ일 월드컵에서는 이운재, 김병지와 함께 4강 신화의 주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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