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화성남양뉴타운지구 조경공사 대행개발 시행

입력 2014-07-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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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양뉴타운지구 위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남양뉴타운 도시개발지구 조경공사의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를 입찰방식으로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원 256만5000㎡ 규모의 남양뉴타운지구는 서해안시대 수도권 서남부 거점지역으로 기아·현대 자동차연구소와 마도, 송도, 북양산단 등 산업단지가 다수 위치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약 75% 정도 진행됐으며 조경공사 착공 필요성과 공사의 발주 추세에 맞춰 대행개발로 시행키로 한 것이다. 대행개발은 기반공사 등을 수행하는 건설사에 대해 토지대금을 상계하는 방식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현물대상토지로는 공단인근에 조성되는 남양뉴타운의 특장점인 튼튼한 주택수요기반을 감안해 공동주택용지를, 증가하고 있는 상업수요에 맞추어 일반상업용지를 선정했다. 또 대금납부조건도 계약일로부터 3년 또는 5년 무이자로 완화해 업체들의 사업성을 최대한 배려했다.

이미 지구내 공동주택 분양이 시작되었고, 지구 동쪽의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서쪽의 제2서해안고속도로(송산마도IC) 및 고속화국도 39호선과, 남북으로 위치한 국도77호선을 통해 서울, 안산, 평택 등 접근이 용이하다. 지방도 313호선(남양IC포함) 확장 공사 및 남양지구와 지방도 322호선 연결도로 확장공사도 진행 예정으로 탄탄한 기반시설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오는 2015년 말 준공 예정인 화성남양뉴타운지구의 조경공사 본공사에 대한 현물지급토지는 60~85㎡공동주택지 3필지(분양2, 임대1)와 일반상업용지 4필지로 각각 4순위까지 선택할 수 있다. 16일 대행개발 사업시행자 선정 공고를 냈으며 입찰신청 및 낙찰자 결정은 29일, 도급계약 및 용지매매계약은 8월 12일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조경공사는 조경발주로는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LH도 업체별 대행개발 사전조사 등을 통해 현물대상토지의 용도 및 비율, 상계비율, 납부조건 등을 세세하게 조사하고 반영해 성공적인 조경공사 대행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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