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장내시장이 프로그램매수로 급등하면서 장외대형주들은 상승 분위기가 우세했다.
횡보했던 삼성광주전자(7350원)와 삼성네트웍스(3645원)가 반등해 성공하며 각각 1.38%, 0.55%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0.66% 상승한 1만5250원, 한국디지털위성방송 4225원(+1.81%)으로 상승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도 반등에 성공하며 2만6750원(+1.9%)을 기록했다.
생보사들은 삼성생명은 53만500원(+0.57%)으로 강세를 이어갔으나, 금호생명 7975원, 동양생명 9575원으로 보합을 보였다.
중소형주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그래텍이 5일 연속강세를 보인 8750원(+8.02%), 휠라코리아 1만6400원(+0.92%)으로 상승했으며,티맥스소프트 2만6900원(-1.28%), 팍스넷 5500원(-3.51%)으로 하락했다.
약세가 지속됬던 제이씨인터테인먼트는 소폭 반등에 성공한 5950원(+0.85%)을 기록했으나, 윈디소프트는 0.95% 하락한 2만6150원을 기록했다.
바이오관련주는 셀트리온이 4만2250원으로 2.42% 상승했으나, 펩트론 1만1950원(-0.83%), 비트로시스 5650원(-1.74%), 메디슨 2800원을 기록하며 상승에 실패했다.
이밖에, 기업매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아건설의 약세는 계속되 20원 하락한 675원을 기록했으며, CJ투자증권은 1950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종목에선 평산 2만250원(8.0%)의 급등세가 멈추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상장한 엘씨텍이 상한가로 마감하는 등 신규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다음주 공모예정인 평산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크레듀의 강세도 계속되 2만9050원(+1.04%)으로 3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