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비열한 거리’ 보고 조인성 열혈 팬 됐다”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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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디오(사진 = 뉴시스)

엑소 멤버 디오가 연기 도전에 앞서 조인성의 팬임을 밝혔다.

디오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도경수란 이름으로 연기 전업에 나선 심정과 조인성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날 디오는 “영화 ‘비열한 거리’를 보고 (조인성의) 열렬한 팬이 됐다. 당시 조인성 선배의 머리를 따라 잘랐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디오는 “항상 촬영장에서 선배가 많이 도와주고 잘 이끌어줘다.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이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 디오(도경수) 등이 주연을 맡았다. 23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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