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그 겨울’ 인연으로 주저 없이 선택”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

입력 2014-07-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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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사진 = 뉴시스)

배우 조인성이 ‘괜찮아 사랑이야’ 합류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장재열 역에 대한 소개와 캐스팅 소감을 말했다.

이날 조인성은 “추리소설 작가이자 라디오 DJ를 겸하고 있는 장재열 역을 맡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에 노희경 작가, 김규태 감독과 같이 작업을 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주저 없이 선택했다. 이번 작품은 조인성의 개인적인 모습 좀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 노희경 작가가 많이 연구해줬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모습을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작은 외상에는 병적으로 집착하며 호들갑을 떨지만 마음의 병은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되짚어보는 이야기이다.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엑소 디오(도경수) 등이 주연을 맡았다. 23일 밤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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