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센터 준공

입력 2006-08-08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앤엘바이오는 지난해 말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1000평 규모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및 연구센터를 구축, 8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 측은 "이번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센터는 총 4개의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자가줄기세포 치료제 2만4000 케이스를 생산할 수 있는 등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줄기세포 생산센터를 통해 그동안 중점 개발중인 지방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의 전임상 및 임상 실험용 샘플을 생산해 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될 임상 샘플도 이번에 준공된 줄기세포 생산센터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미국 FDA로부터 GMP 시설에 대한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다.

알앤엘바이오 측은 또 탈모(대머리)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두피 세포로부터 모낭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정찬 알앤엘바이오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센터를 활용해 향후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활발한 산·학·연 협동 연구를 통해서는 대한민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연예인 변정수씨가 세계적인 통합줄기세포은행 '바이오스타'가 서비스하고 있는 '핑크스템'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58,000
    • +0.05%
    • 이더리움
    • 4,297,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4.49%
    • 리플
    • 611
    • +0.99%
    • 솔라나
    • 198,800
    • +4.03%
    • 에이다
    • 524
    • +4.59%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1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2.29%
    • 체인링크
    • 18,700
    • +5.59%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