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RF부품 사업 성장성 확보…투자의견 ‘매수’ -토러스투자

입력 2014-07-15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러스투자증권이 15일 와이솔에 대해 RF부품 사업의 성장성이 확보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준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은 SAW디바이스에 대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RF(Radio Frequency, 무선통신) 디스크리트 칩 및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국내 유일의 SAW필터/듀플렉서 제조업체로 국내외 스마트폰 브랜드를 거래선으로 확보했고 최근 안테나스위치, 필터, 증폭기 및 각종 수동 부품을 모듈화한 RF모듈 사업을 확대하며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RF모듈 사업은 GPS 및 근거리 통신용 모듈뿐만 아니라 셀룰러 통신용 다이버시티 모듈(Sub FEM)도 공급, 디스크리트 칩 및 패키징 기술의 확보로 셀룰러 통신용 모듈 사업의 확장을 모색하는 등 아이템의 다변화가 이뤄지고 있어 기존 단말기용 RF부품 사업서도 성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용 RF부품 사업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있다”며 “와이솔은 단순 모듈사업이 아닌 필터와 듀플렉서 등 디스크리트 칩에 대한 핵심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RF부품의 Application 확대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IoT에서 유무선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은 핵심적인 부문으로 이에 요구되는 셀룰러 및 근거리 통신기능 중 일부는 동사의 디스크리트 칩 및 모듈 제품이 적용 가능한 영역”이라며 “특정 거래선 및 애플리케이션에 편중된 현재 사업구조에 의한 약점은 점차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추신수·정우람·김강민, KBO 은퇴 선언한 전설들…최강야구 합류 가능성은?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48,000
    • +1.83%
    • 이더리움
    • 3,331,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440,600
    • +1.08%
    • 리플
    • 725
    • +1.26%
    • 솔라나
    • 199,100
    • +2.84%
    • 에이다
    • 485
    • +2.54%
    • 이오스
    • 645
    • +0.94%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1.62%
    • 체인링크
    • 15,410
    • +1.31%
    • 샌드박스
    • 348
    • +2.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