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새 대표 공식일정 착수…첫 행보는 동작구?

입력 2014-07-15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무성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선거 기간 때 있었던 일 모두 잊고 다시 좋은 과거로 돌아가 당의 발전과 대통령의 안정적인 집권기반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새 대표가 서울 동작구에서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7ㆍ30 재보궐 선거지역이 아닌 동작구 국립현충원이다. 여당 대표로서 첫 참배이지만 이곳에서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의 지원성격도 함께 지닌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대표는 15일 당 최고의원들과 함께 7·30 재보궐선거 지역을 찾아 의석수 과반 확보를 위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다.

김무성 대표는 전날 당대표 당선 확정 후 기자회견을 통해 "기자회견이 100건이나 있다더라"라며 "전당대회 직후 재보선 현장으로 가려했으나 불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무성 대표는 전날 방문하지 못한 김포 대신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재보궐 선거 필승 전략 마련을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이어진다. 이번 회의에는 총 15개 전국 선거구 중 5곳이나 경기 지역에서 치러지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경기 지역 출마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의원은 전날 오후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원 투표와 여론 조사를 포함해 당대표로 선출됐다. 당초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2위 서청원 의원을 1만4000여 표 차이로 누르고 당대표에 올랐다. 임기는 2년이다.

부산 출신으로 5선인 김무성 의원은 원조 친박이었지만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비주류를 대표해왔다. 친박(친박근혜) 주류의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은 2위로 쳐졌고, 또 다른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은 5위, 여성몫 최고위원인 김을동 의원에 밀려 지도부 입성에는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64,000
    • -4.27%
    • 이더리움
    • 4,100,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442,000
    • -7.94%
    • 리플
    • 592
    • -6.33%
    • 솔라나
    • 186,600
    • -7.35%
    • 에이다
    • 492
    • -6.29%
    • 이오스
    • 695
    • -5.95%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80
    • -5.29%
    • 체인링크
    • 17,540
    • -5.24%
    • 샌드박스
    • 399
    • -7.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