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R 수잔 페테르센과 한조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입력 2014-07-13 2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가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수잔 페테르센과 한조를 이뤘다. (사진=AP뉴시스)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수잔 페테르센(33ㆍ노르웨이)과 한조를 이뤘다.

박인비는 13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랭커셔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ㆍ30억2580만원) 최종 4라운드에서 수잔 페테르센과 함께 챔피언조로 나선다.

박인비는 12일 밤 끝난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4언더파 212타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페테르센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박인비에 1타차 공동 2위를 마크하고 있어 최종 라운드에서 양보 없는 샷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거둔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한 선수가 평생 4개 메이저 대회를 전부 우승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역대 여자골프에서는 6명만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을 이뤘다. 아시안 선수는 한 명도 없다.

박인비가 올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골프팬들의 관심이 영국 랭커셔 골프장으로 쏠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02,000
    • +0.27%
    • 이더리움
    • 3,30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0.18%
    • 리플
    • 720
    • +0.28%
    • 솔라나
    • 196,600
    • +1.65%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6
    • +0%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56%
    • 체인링크
    • 15,250
    • -0.33%
    • 샌드박스
    • 349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