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오는 8일 자사 직원 20여명과 연예인 자원봉사단체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소속 연예인 10여명과 함께 충북 음성지역으로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정준호, 안재욱, 김정은, 김재원, 홍경민 등 인기 연예인 1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수재민들을 위해 선풍기, 전기밥솥, 프라이팬등 구호물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천동호 현대홈쇼핑 마케팅 팀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특히 인기 스타들이 복구활동에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주민들에게도 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 직원 40여명은 지난달 28일에는 용산구청 직원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일대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