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 “6자회담 재개조건 다양한 협의 계획”

입력 2014-07-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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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핵 관련 당사국들이 6자회담 재개조건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견해를 같이한 것과 관련, “앞으로 한미, 한중, 미중 등이 이런 조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현재 양자 또는 경우에 따라서는 3자 등 다양한 형태의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고 이미 계획돼 있다”면서 “현재 외교채널을 통해 협의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대외적으로 밝힐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중 공동성명에서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의미 있는 대화 조건을 준비해야겠다는 데 중국도 동의했고, 이는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도 강조했다.

6자회담 재개 조건에 대해선 “아직 합일점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한미, 한중, 미중간에 논의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조건은 중국보다 조금 더 높아 아직 차이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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