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상반기 유니폼 판매 18위… 데릭 지터 1위

입력 2014-07-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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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MLB)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유니폼이 올해 상반기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18번째로 많이 팔렸다.

MLB 사무국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온라인상 상반기 선수별 유니폼 판매 순위에서 류현진은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 사무국은 유니폼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규리그 시작 이후 류현진이 연일 호투를 이어가자 류현진의 인기와 함께 유니폼 판매량이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해 정규리그 후반기 유니폼 판매에서도 아시아 선수 1위이자 전체 17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의 유니폼이 전체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포 버스터 포지의 유니폼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올 시즌 9승 5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인 류현진은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10승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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