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베이비부머 세대 인생설계 적극 지원

입력 2014-07-10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10일 개소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베이비부머에 대한 인생설계, 사회공헌, 창·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10일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해 2월 은평구 구 질병관리본부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이모작지원센터써, 도심 중심부에 자리 잡아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은퇴설계 콘서트 등 찾아가는 프로그램 신설 △주말·야간반 신설 △다양한 여가· 건강관리 프로그램 보강 등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프로그램으로 은퇴 후 베이비부머들을 내실있게 지원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인생설계 △사회공헌·자원봉사․재능나눔 △창업지원·재취업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시에 따르면 센터 내 교육과정 총 5개 분야 21개 과정과 찾아가는 프로그램 3개 과정을 진행, 올해만 약 4900여명이 수강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베이비붐 세대만을 위한 전용 교육공간을 현재 2개소에서 2020년까지 자치구마다 각 1개소씩 25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현재 서울시에만 146만명, 9명 중 1명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베이비부머가 살고 있다”며, “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베이비부머들이 스스로 새로운 인생후반전을 만들어 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95,000
    • -3.03%
    • 이더리움
    • 4,468,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7.46%
    • 리플
    • 631
    • -4.68%
    • 솔라나
    • 192,500
    • -4.09%
    • 에이다
    • 544
    • -5.88%
    • 이오스
    • 742
    • -7.94%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450
    • -10.74%
    • 체인링크
    • 18,520
    • -8.72%
    • 샌드박스
    • 414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