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FOMC 회의록 앞두고 혼조...FTSE100 0.30% ↓

입력 2014-07-1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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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9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졌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30% 하락한 6718.04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36% 오른 9808.20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40% 상승한 4359.84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오후 4시 30분 현재 0.1% 하락한 340.01을 기록했다.

방코에스프리토산토의 주가는 재정 악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5.4% 하락했다.

포르투갈텔레콤은 자회사인 그루포에스프리토산토의 채권 인수와 관련해 브라질 국영은행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5.3% 빠졌다.

보험업종은 신차보험이 감소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애드머럴그룹은 3.2% 하락했고 아비바는 3.5% 빠졌다.

UBS가 목표주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저가 항공사 이지젯은 3.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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