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나, 브라질 참패 조롱...손가락 7개 펼치며 "대패 예상했다"

입력 2014-07-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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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브라질 조롱

(사진=트위터 캡쳐)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독일에 대패한 브라질을 조롱해 화제다.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열린 독일과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탈리아 언론의 한 기자는 마라도나가 손가락 7개를 세워 보이며 기뻐하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이는 브라질이 독일에 7대 1로 패한 것을 조롱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라도나는 취재진을 향해 손가락 7개를 펼쳐 보이며 "나는 브라질이 질 줄 알고 있었다"며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마라도나 브라질 조롱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라도나, 왜저러지?", "마라도나, 독일 수니가보다 위험하다", "마라도나, 브라질 싫어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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