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Q 영업익 3.2% 감소(상보)

입력 2006-08-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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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일 지난 1분기(4월~6월)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3.2% 감소한 751만3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11.6% 증가한 870억9900만원, 순이익은 39.6% 감소한 636억6900만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42.5% 증가한 4209억7100만원.

삼성증권은 "지난 분기(1월~3월)에 부실자산 상각과 이에 따른 법인세 관련 비경상 이익이 포함돼 있어 이번 분기에 상대적으로 순이익 감소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또 "1분기 거래대금 감소 등 영업환경 악화로 수탁수수료가 줄었으나, 수익증권 취급수수료 증가와 비경상적 비용 감소로 인해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1분기에 2만2600여명의 신규고객을 유치했고, M&A부문에서는 대우건설과 외환은행 매각 등 대형 딜을 맡아 수임 규모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전략기획팀의 방영민 상무는 "자산관리형 영업은 고객 기반과 고객 자산구조가 갈수록 탄탄해 지고 있으며, IB부문도 M&A와 IPO등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부문에 중점적인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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