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건리, god ‘아저씨와 메건리’서 진땀…‘거짓말’ 불렀다가 욕먹은 사연

입력 2014-07-0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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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메건리(사진 = 뉴시스)
메건리, 메건리 god 피처링, 아저씨와 메건리

19세 메건리가 아저씨들 앞에서 진땀을 뺐다.

8일 공개된 god ‘Chapter8’에는 ‘아저씨와 메건리’라는 트랙이 담겨 있다. 해당 트랙은 ‘우리가 사는 이야기’에 피처링을 참여한 메건리와 god의 이야기가 담겼다.

김태우의 소개로 god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메건리는 19세라는 어린 나이 탓에 god 멤버들의 관심을 받는다.

먼저 박준형은 메건리라는 이름을 놀리면서 시작한다. 준형은 “메간폭스인 줄 알았는데, 조금 폭스하긴 하네”라며 우스개소리를 했다. 이에 손호영은 “둘이 몇 살 차인가?”라며 박준형을 공격했다. 이에 메건리는 “god 데뷔 때 4세였다”며 “박준형이 우리 엄마와 동갑”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엄마와 차를 타고 가며 god 노래를 많이 들었다. ‘니가 있어야 할 곳’과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도 안다”고 말했다.

감탄을 금치 못한 god 멤버들은 “‘거짓말’을 불러봐라”고 요청했고, 메건리는 “아임 소 소리 벗 아이 러브 유 다 거짓말~”이라며 빅뱅의 ‘거짓말’을 불렀다. 당황한 god 멤버들은 “얘 무서운 애”라며 “이런 삐~ 삐~”라며 욕이 난무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god ‘Chapter8’은 음원 공개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 ‘god’와 ‘god 8집’이 검색어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멜론 실시간차트에서는 타이틀 곡 ‘Saturday Night’ 1위를 비롯해 ‘5+4+1+5=15’, ‘보통날’, ‘우리가 사는 이야기’, ‘Smile’, ‘Stand Up’, ‘노래 불러줘요’, ‘난 좋아’, ‘신사의 품격’ 등 트랙리스트 대부분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일명 ‘차트 줄 세우기’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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