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외계층의 문화복지 높인다

입력 2014-07-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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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고학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왼쪽)과 이병훈 현대차 사회문화팀 이사(오른쪽)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을 맺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문화 축제 후원으로 문화 예술 저벽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해피존 티켓 나눔’과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해 소외 계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지역 문화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현대차그룹 주관의 해피존 티켓 나눔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해 지역 아동 센터 청소년, 독거 노인 등 문화 소외 계층이 공연을 관람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14개 문화예술회관을 지정해 문화 소외 계층 1만명을 다양한 공연에 초청하며, 정부 주도의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해피존 티켓 나눔을 지방 사업장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 밀착형 문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회관 및 문화 예술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관람객 등 약 1만6000명이 함께 즐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7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총 3일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들 행사 후원 외에도 제주 공항ㆍ천지연 폭포ㆍ성산포항 등 제주 주요 지역에서 뮤지컬ㆍ무용ㆍ음악ㆍ전통 예술 등 거리 공연으로 꾸며진 ‘현대차그룹 프린지 페스티벌’을 신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기간 중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문화 관련 공공 기관 및 산하 단체가 모여 사례 발표 및 토론, 컨설팅 자료를 나누는 ‘기업 문화 예술 단체 라운드 테이블’을 올해 처음 개최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문화 예술 지원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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