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뢰브 감독 “거친 브라질 상대로 결승 진출하겠다”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7-08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독일 축구국가대표팀의 요아힘 뢰브(54) 감독이 브라질과의 4강전을 앞두고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경계했다.

독일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치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2014 브라질월드컵 대망의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뢰브 감독은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8강전을 지켜봤다. 경기 내내 브라질은 매우 거친 태클로 상대 선수들을 공격했다”면서 “이번 4강전에서는 심판이 이를 잘 지켜봐야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부상을 입은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주장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망)에 대해 “상대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빠지지만 브라질은 더 강한 정신력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면서 “이들의 공백으로 상대는 더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뢰브 감독은 마지막으로 “홈경기의 이점을 브라질이 안고 있지만 우리가 우리만의 경기를 펼친다면 결승 진출은 결코 꿈이 아니다”라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87,000
    • -2.12%
    • 이더리움
    • 4,515,000
    • -3.28%
    • 비트코인 캐시
    • 491,100
    • -6.72%
    • 리플
    • 636
    • -3.64%
    • 솔라나
    • 192,100
    • -4.14%
    • 에이다
    • 540
    • -6.25%
    • 이오스
    • 737
    • -7.3%
    • 트론
    • 183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9.44%
    • 체인링크
    • 18,700
    • -4.25%
    • 샌드박스
    • 418
    • -6.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