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개인회사 매년 1억원 이상 순이익

입력 2014-07-08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명보 한국 국가대표 감독이 선수 은퇴 후 설립한 개인회사를 통해 매년 1억원이상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8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02년 12월31일 5000만원을 출자해 엠비스포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후 2004년 회사명을 엠비스포츠로 변경 등기했다.

본지가 입수한 엠비스포츠의 회계장부를 보면 회사의 자산규모는 2012년말 기준으로 4억4400만이며 대부분 자본이다. 연간매출액은 1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확인됐다.

엠비스포츠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1년 9900만원, 2012년 1억500만원이다. 영업외적인 비용까지 제외한 순이익은 2011년 8300만원에서 이듬해 2012년 1억6000만원으로 갑절가량 증가했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 지도자 선임이후에도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그대로 겸직하는 등 회사를 직접 경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엠비스포츠의 임원진은 홍명보 감독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부인이 사내이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서울대 의대, 1학년 2학기 수강신청 '0명'…“사실상 유급”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68,000
    • +0.28%
    • 이더리움
    • 3,211,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1.1%
    • 리플
    • 705
    • -0.56%
    • 솔라나
    • 187,700
    • -1.37%
    • 에이다
    • 469
    • +0.86%
    • 이오스
    • 632
    • +0.16%
    • 트론
    • 212
    • +0.95%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0%
    • 체인링크
    • 14,760
    • +2.43%
    • 샌드박스
    • 337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