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재도전…10일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격

입력 2014-07-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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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지난해 못다 이룬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다.

박인비는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랭커셔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ㆍ30억2580만원)에 출전한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3연승을 거둔 박인비는 브리티시 여자오픈만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한 선수가 평생 4개 메이저 대회를 전부 우승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역대 여자골프에서는 6명만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꿈을 이뤘다. 아시안 선수는 한 명도 없다.

그러나 박인비는 올 시즌 열린 두 차례의 메이저 대회에서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 38위, US여자오픈 공동 43위다. 지난해는 메이저 대회 3연승 이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캘린더 그랜드슬램(한해 4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라이벌 스테이시 루이스(29ㆍ미국)에게 우승을 내줬다.

박인비가 올 시즌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내준 자존심을 회복하고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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