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 자사주 매입…연중 고점 재돌파하나

입력 2014-07-08 08:39 수정 2014-07-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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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1만7918주 매수…“올 영업이익 120% 늘어날 듯”

[7개월 만에 1만7918주 매수…“올 영업이익 120% 늘어날 듯”]

[오너지분변동] 알톤스포츠 최대주주인 박찬우 대표가 7개월 만에 회사 주식을 장내 매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는 최근 실적 성장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연중 고점을 재돌파할 지 관심이 쏠린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2일 1만7918주를 주당 5800원에 장내 매수했다. 이로써 박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기존 613만9991주(지분율 53.13%)에서 615만7909주(53.28%)로 늘어나게 됐다.

박 대표가 장내서 지분 매입을 한 것은 지난해 11월21일 이후 7개월 만으로 최대주주로서 박 대표의 지분이 이미 50%를 훌쩍 넘긴 상황이라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박 대표는 지난 2일 장내서 주식을 취득하는데 1억원이 조금 넘는 금액을 들였다.

일반적으로 최대주주를 비롯 회사 경영진들이 장내에서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투자자들에게 주가부양 의지로 해석될 수 있어 주가 상승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올해 자전거 판매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지난 5월 중순 기록한 연중 고점을 다시 한번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정호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알톤스포츠에 대해 “국내 자전거 판매 2위 업체인 알톤스포츠는 자전거 교체 주기 진입 및 고성능 자전거 판매 비중 확대로 평균 자전거 판매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0% 성장한 7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에는 전기자전거의 본격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SDI에서 배터리를 공급받아 전기자전거를 생산해 지난해에는 3500대 판매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지만, 올해부터는 해외진출이 시작되며 8000대, 내년에는 1만7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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