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충청본부, 기업과 구직자 매칭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4-07-08 0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는 7일부터 천안단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잡(job)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잡교 프로젝트는 산단공이 기업과 구직자간 이상적 인력 매칭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전담 직원이 구직자 발굴에서부터 직장 생활의 안착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해당 업무를 담당할 오잡교 잡(JOB)디렉터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학교 추천과 자체 조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학생을 발굴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겐 기업 투어 등을 통해 선호에 맞는 기업인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단계에서는 ‘오잡(job)교 미니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현장 면접도 실시할 예정이다.

천안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A사의 한 직원은 “산단공이 최소 3개월 이상만 직원이 퇴사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면 더 할 나위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만큼 채용 후 퇴사 등 사후 관리가 입주기업들로선 고민거리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채용 자체만이 아닌 채용 후에도 사후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산단공 충청지역본부 한지수 본부장은 “이번 오잡교 프로젝트를 통해 산단공이 취업자가 한 직장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기업들의 걱정거리 중 하나인 높은 이직률을 낮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45,000
    • +0.61%
    • 이더리움
    • 3,203,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93%
    • 리플
    • 706
    • -0.42%
    • 솔라나
    • 188,400
    • +1.62%
    • 에이다
    • 473
    • +2.83%
    • 이오스
    • 632
    • +1.61%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050
    • +2.01%
    • 체인링크
    • 14,880
    • +3.84%
    • 샌드박스
    • 335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