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방문객 '북적'

입력 2014-07-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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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내부
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방문객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픈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는 산업단지 배후주거지 답게 아이와 함께 방문한 젊은층의 가족들은 물론 이동식 중개업소인 '떴다방'이 길게 운집해 있는 모습을 보였다.

견본주택 앞의 한 중개업자는 "분양가가 인근 시세대비 3.3㎡당 약 100만원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최소 1000만~3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을 거라고 본다"며 "오랜 기간 공급이 없던 곳에서의 분양으로 지역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동시에 몰려 청약 과열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하듯 견본주택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개관 첫날에만 약 5000여명이 몰렸고, 오픈 후 첫 주말 일요일 낮 12시 현재까지 약 1만5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효성은 3일간 누적 방문객이 총 1만8000여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김모씨(35, 예천동 거주)는 "오랜만에 신규분양이라 가족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새 아파트의 가격이 지금 사는 곳 보다 오히려 더 저렴해 놀랐다"며 "수납공간이 곳곳에 많고 중소형인데도 굉장히 넓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특히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은 단지 내부로 조성되는 풍부한 녹지환경은 물론 실내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기존 서산시에서는 생소했던 혁신평면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효성 분양 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로 충남 서산시에서 첫 선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상품과 가격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며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와 단지 내부 환경을 조성하고, 인근 시세 대비 최저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하여 이번 분양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30만원대, 평균 730만원대에 책정됐다.

청약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일반1순위 청약접수, 3순위는 11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2~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마련 됐으며,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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