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1114개사...전월비 19개사 감소

입력 2006-08-02 12: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속계열사 CJ가 61개로 가장 많아...삼성 SK 태광산업 순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의 59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계열사 수가 지난 달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금년 7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살펴본 결과 23개가 편입되고 42개가 제외돼 8월 1일 현재 1114개로 조사됐다"며 "이는 지난 달 초에 조사된 1133개보다 19개가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내역별로 살펴보면 편입된 23개의 계열사는 △회사설립(6개) △지분취득(14개) △기타(3개)로 나타났으며 제외된 42개는 △합병(2개) △청산종결(5개) △친족분리(33개) △기타(2개)로 집계됐다.

이 중 자산규모 6조원 이상의 14개 출자총액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수는 지난 달 465개에서 4개가 증가한 469개로 조사됐고 출총제 기업집단을 제외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수는 645개로 지난달보다 23개가 감소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는 CJ가 61개 계열사를 보유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삼성(59개) △SK(56개) △태광산업(52개) △GS(50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란 공정거래법상 동일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자산총액 합계가 2조원이상인 기업 중 회사간 주식을 서로 투자하고 상대사의 주식을 상호 보유하는 것이 제한되는 기업이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계열사간 상호출자가 금지되고 1년 내에 기존 상호출자를 해소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45,000
    • +1.58%
    • 이더리움
    • 3,261,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34%
    • 리플
    • 717
    • +1.13%
    • 솔라나
    • 193,400
    • +3.92%
    • 에이다
    • 475
    • +1.06%
    • 이오스
    • 646
    • +1.89%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2.32%
    • 체인링크
    • 14,980
    • +2.88%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