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특급’ 박찬호 은퇴식, 오는 18일 올스타전서 열린다

입력 2014-07-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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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초청돼 시구자로 나선 박찬호(오른쪽)(사진=AP뉴시스)
한국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찬호(41)의 은퇴식이 오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4 한국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이번 올스타전에서 박찬호의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KBO는 세부내용을 두고 박찬호와 상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찬호의 은퇴식은 프로야구선수협회의 건의로 성사됐다. 선수협은 이사회에 박찬호의 은퇴식을 주요 안건으로 올렸고, 이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올스타전 개최지 연고 구단인 KIA 타이거즈와 박찬호가 마지막 시즌 몸을 담았던 한화 이글스 측도 협조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199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박찬호는 아시아 최다 승인 124승을 기록했다. 미국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친 박찬호는 2011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를 거쳐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서 한 시즌을 뛴 후 은퇴했다.

당시 박찬호는 소속팀 한화와 일정 등이 맞지 않아 은퇴식은 생략하고 은퇴 관련 기자회견만을 가져 야구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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