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근처 물고기 500여 마리 집단 폐사… 이유는?

입력 2014-07-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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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 북단 근처에서 물고기 5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4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잠수교 북단 연안 이촌한강공원 센터 앞을 산책하던 한 시민이 물고기 폐사체들이 강물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시에 신고, 순찰 직원들이 모두 수거했다.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 종은 누치, 피라미 등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최근 비가 세게 내리자 물이 뒤집어지면서 흙탕물이 불어난 탓에 용존산소가 부족해져 물고기들이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해당 지점뿐만 아니라 한강 전역에 대해 모니터링 강화 및 순찰을 하고 있다. 또 지점별 수질을 측정할 수 있게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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