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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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40)이 고승덕 변호사(56)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는 가수 박현빈, 정준영,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꽃미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영철은 게스트로 출연한 박현빈에게 "'꽃미남 특집'이라고 했는데 한 분이 유독 걸린다"며 "저분은 그냥 남자 가수인데 화장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현빈은 "제일 '꽃미남'인데 무슨 말씀이냐"고 화를 냈고 김영철은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물었다. 이에 MC 강호동은 "여기 박현빈 팬도 출연하셨다. 시작부터 너무 한 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들어 "현빈아 미안하다"라며 고승덕 변호사를 패러디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영철이 한 행동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였던 고승덕 변호사의 유세 당시 행동을 패러디 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진짜 너무 웃겼다. 물론 물회가 최고지만",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웃겼음",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김영철 말고 다른사람도 이거 따라한 적 있었는데 넘 웃겼어요",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 폭소다 진짜 빵터짐...그 당시에 기사 댓글에 달린 시민들 반응이 진짜 웃겼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