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리위안 여사, "창경궁 와보니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아"

입력 2014-07-0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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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3일 서울 창덕궁을 방문해 인정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이 MBC 드라마 '대장금'을 언급했다.

한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펑리위안 여사는 3일 조윤선 정무수석, 나현화 문화재청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창경궁을 방문했다.

이날 펑리위안 여사는 창경궁 경내 인정전을 둘러보는 가운데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대장금' 안에 들어와 있는 것 같다"고 감회를 드러냈다.

이영애, 지진희 등이 출연한 MBC 드라마 '대장금'(2003)은 중국, 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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