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금리동결·美고용 호조로 강세...DAX 1만선 돌파

입력 2014-07-0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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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3일(현지시간) 강세로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0.72% 오른 6865.2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19% 오른 1만29.43을,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1.02% 상승한 4489.88로 마감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9% 상승한 348.91을 기록했다.

ECB는 이날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0.15%로 동결했다. ECB는 마이너스(-)1.0%인 익일물 예금금리와 0.40%인 한계대출금리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 6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실업률이 6년 만에 최저치인 6.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는 28만8000건 늘었다. 월가는 21만5000건을 예상했다.

프랑스 전자결제업체 인제니코그룹의 주가는 10% 가까이 급등했다. 8억2000만 유로에 글로벌콜렉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뒤 매수세가 몰렸다.

비료업체 K+S는 2.6% 올랐다. K+S는 마그네슘과 황 등 고마진제품의 판매를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상장 헤지펀드인 영국 맨그룹의 주가는 6% 상승했다. 올해 실적이 200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혀 사자주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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