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경기 네 차례 출루… 1안타 3볼넷 2득점 활약

입력 2014-07-03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추신수(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볼티모어전에서 총 네 차례 출루해 2득점을 올리며 출루 본능을 일깨웠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3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상대 선발 투수 크리스 틸먼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추신수는 2사 후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와 알렉스 리오스의 연속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고, 벨트레의 2루타 때 또 다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4회에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서 1루에 도달했고, 6회 2사 3루 찬스에서는 틸먼의 고의 4구로 이번 경기 4번째 출루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신수는 4회와 6회에는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인 9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플라이로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4-6 역전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1에서 0.253으로 소폭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20,000
    • +1.4%
    • 이더리움
    • 4,29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70,400
    • +0.04%
    • 리플
    • 619
    • +0.16%
    • 솔라나
    • 199,500
    • +0.15%
    • 에이다
    • 521
    • +2.76%
    • 이오스
    • 735
    • +3.96%
    • 트론
    • 185
    • +0.54%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00
    • +1.46%
    • 체인링크
    • 18,340
    • +2.75%
    • 샌드박스
    • 431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