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장애인 채용, 연말까지 100명 늘린다”

입력 2014-07-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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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박완수(왼쪽) 경영지원부문장과 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이 협약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2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일자리를 늘리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연말까지 장애인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 현재 롯데백화점에서는 중증ㆍ경증 장애인 230여명이 주차장 입ㆍ출차 관리, 직원휴게공간 관리, 전표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기존 업무에 장애인 직원 채용을 늘리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업을 통해 신규 직무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협력사들도 장애인 채용확대에 동참한다. 인력운영업체 ‘두잉씨앤에스’ 등 롯데백화점 협력사 16개 업체 역시 연말까지 100명 이상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장애인 고용률은 3.3%로, 법적 기준 2.7%를 웃돈다. 올해 말 장애인 고용률 목표는 4.5%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속적으로 채용규모를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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