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기름유출, 개장 첫날부터 통제…해경 폐유 버린 선박 추적 중

입력 2014-07-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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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기름유출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하기 하루전(사진 쥐) 북적이던 해운대 해수욕장은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1일(아래) 방제 작업 탓에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 첫날 기름유출 사고로 인해 해수욕장이 통제됐다. 해경은 인근해역에 폐유를 버리고 도주한 선박을 추적 중이다.

2일 관련업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해양경찰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해역에 폐유를 버리고 도주한 선박을 쫓고 있다. 이 선박이 버린 폐유는 조류를 타고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흘러들어왔다.

전날 해경은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5척을 현장에 급파해 흡착제로 기름 제거에 나섰다.

해운대 기름유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운대 기름유출, 양식장이었으면 더 큰일이었다", "해운대 기름유출, 빨리 관련 선박 검거해야 해", "해운대 기름유출, 해운대로 휴가계획 세웠던 사람들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폐유를 버린 선박은 해운대 인근 청사포 해역에서 폐유를 버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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