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에 추가병력 200명 파견… 총 800명으로 늘어

입력 2014-07-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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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장비 갖췄으나 전투 임무는 없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200여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상ㆍ하원 지도부에 서한을 보내고 바그다드에 있는 미국 대사관과 미국인을 보호하고자 추가 병력을 파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견 병력은 전투장비를 갖췄으나 전투 임무는 없으며 경비인력과 함께 정보 수집ㆍ감시ㆍ정찰 인력이 포함됐다. 이들과 함께 헬기도 함께 현지로 보낼 계획이다.

이로써 이라크 안팎에 주둔하는 미국의 수는 기존 대사관 보호 병력을 포함해 약 800명이 됐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달 29일 200명의 미군이 이라크에 도착했다”고 전하며 “이들이 미국 대사관과 대사관 부대시설ㆍ바그다드 국제공항의 경비 강화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공식성명에서 말했다.

또 “이들 외 헬리콥터와 무인기(드론)도 파견되며 또 다른 100명의 병력은 경비ㆍ수송 지원을 위해 바그다드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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