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 적극 지원… 환경 안전 전문가 육성

입력 2014-07-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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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환경 안전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협력사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현재 35개 협력사와 안전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환경안전 관리 지원을 통해 협력사가 환경안전 개선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처음 거래하는 신규 협력사에 대해서는 강화된 환경안전 평가를 실시, 문제점을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반도체, 가전, 모바일 등 각 부문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협력사 환경안전 워크숍’을 통해 삼성전자의 환경, 안전, 소방 부문의 우수관리 기법을 협력사와 공유한다. 이와 함께 사내·외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특별 정기 안전진단을 시행해 안전사고 예방을 한층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또 유해화학물질 누출, 환경오염, 화재폭발, 자연재해 등의 사고를 가정한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토대로 위기대응 조직을 구성, 긴급조치를 수행함으로써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또 사고대응이 완료된 후에는 사고원인을 분석해 차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활동을 수행 중이다.

환경 안전 전문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환경 안전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제고뿐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환경, 안전보건, 방재 3개 분야, 24개 직무과정이 개설된 상태로, 환경안전 전문 인력은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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