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ㆍ이수혁, 갈등에 싸움 불붙나

입력 2014-06-30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방송되는 tvN '고교처세왕' (사진=CJ E&M)

서인국과 이수혁의 갈등 재점화로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30일 방송되는 tvN '고교처세왕' 5회에서는 재계약이 결렬된 수영(이하나)이 회사에서 나가 버리고, 수영의 빈자리를 느끼며 허전해하는 민석(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4회에서는 수영이 팀장으로부터 재계약이 어렵게 됐다는 통보를 받은 후 눈물 젖은 햄버거를 우겨 삼키는 모습으로 비정규직의 설움을 드러낸 바 있다.

민석은 수영의 빈자리를 보며 그리움에 계속 소식을 전하지만 수영은 연락에 대꾸하지 않고 새 일자리를 찾기에 나선다. 민석은 우연히 수영의 재계약이 결렬된 원인이 진우(이수혁)에게 있음을 알게 되고 진우에게 찾아가 막무가내로 따진다. 직장인다운 처세로 처음에는 친절하게 대하려고 했던 진우는 민석의 집요한 추궁에 본심을 드러내게 된다. 이에 민석과 진우의 불편한 갈등이 심화되면서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인국과 이수혁의 갈등은 다양한 상황을 통해 빚어질 전망이다. 단순한 고교생 민석은 막무가내로 사무실에서 고성을 질러대는 한편, 워크샵 차 갖게 된 자전거 하이킹 대회에서는 첨예한 대립으로 승부수를 띄게 된다. 절정으로 치달은 두 사람의 갈등은 화장실에서의 주먹다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민석과 진우의 아슬아슬한 갈등 양상을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민석은 수영의 억울한 처사에 저돌적으로 항변하고, 수영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반복하는 등 시청자들이 기다려왔던 민석과 수영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여 두근두근 주의보가 발령될 태세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0,000
    • +0.24%
    • 이더리움
    • 4,295,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5.73%
    • 리플
    • 612
    • +2.17%
    • 솔라나
    • 199,000
    • +4.9%
    • 에이다
    • 523
    • +5.23%
    • 이오스
    • 728
    • +3.8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4.04%
    • 체인링크
    • 18,590
    • +5.75%
    • 샌드박스
    • 412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