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거침없이 망가진다…남다른 포부 눈길

입력 2014-06-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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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사진=CJ E&M)

한그루가 새 드라마에서 거침없이 망가진다.

30일 CJ E&M은 7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여주인공 주장미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한그루의 포부를 강조했다.

한그루는 ‘연애 말고 결혼’에서 솔직함이 유일한 무기인 주장미 역으로 등장한다. 주장미는 “결혼의 기본 전제는 사랑이고, 사랑의 결론은 결혼이다”라고 외치는 가운데, 그간의 남자친구들에게 너무 진지해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 받는 이른바 ‘결혼집착녀’다. 예상치 못한 악연으로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과 인연을 맺게 되고, 계약 연애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연애 말고 결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한그루의 솔직하고도 과감한 연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나 망가지는 콘셉트도 마다치 않는 모습이 작품 속 주장미 캐릭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술에 취해 풀린 눈빛이나 섹시한 웨이브는 물론 전을 부칠 때의 편안한 자세, 지친 발을 손으로 주무르며 휴식을 즐기는 실감나는 모습 등 한그루는 매 신마다 다양하고 깜찍한 연기 변신을 펼치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첫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게 된 부담감에 대해 “더 솔직하게 연기를 하겠다는 것이 내가 내린 답”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어 한그루는 “주장미 캐릭터는 망가질 땐 확실히 망가지곤 한다. 그러다 보니 내 안에 있는 이상한 행동들을 보여드리는 것 같아 약간 벌거벗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며 ‘결혼집착녀’의 솔직하고 과감한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함께 호흡을 맞출 연우진은 “주장미 캐릭터는 에너지가 강한데 실제 한그루 역시 밝고 씩씩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서 여러 사람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줘 고맙다”며 유쾌함 넘치는 촬영장 후일담을 덧붙였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집안에서 억지로 결혼을 강요 받는 결혼질색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결혼집착녀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계약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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