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중소기업 대출 증가세

입력 2006-07-26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2006년 6월말 현재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80조6000억원으로 2분기 중 12조7000억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총기업대출에서 중소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말 85.9%에서 올 6월말에는 86.7%로 상승했다.

은행그룹별로는 시중은행이 6조3000억원, 특수은행이 5조원, 지방은행이 1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개별 은행별로는 기업은행(3조7000억원), 우리은행(3조원), 하나은행(3조원) 등 중소기업대출의 증가세가 현저했다.

중소기업 자금사정 측면에서도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6월말 현재 1.4%로 전분기 1.7%에 비해 0.3%P 하락했고 어음부도율이나 월평균 부도업체 수면에서도 개선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압대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이번 수해와 관련 재해복구자금, 기한연장, 원리금 납입 유예 등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13,000
    • +1.75%
    • 이더리움
    • 3,261,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76%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2,800
    • +4.1%
    • 에이다
    • 474
    • +1.28%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8%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