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종영까지 단 4회…이종석·박해진 둘러싼 결말은?

입력 2014-06-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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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우라미디어)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홍종찬)이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두고 막판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남은 4회 동안 이종석과 박해진의 오해와 갈등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수술대결 역시 치열해지며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결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가장 큰 궁금증은 박훈(이종석)과 한재준(박해진) 중 누가 총리 심장 수술을 집도하느냐이다. 지난 16회까지 두 사람은 1승 1무 1패인 상황에서 연장전에 돌입했고, 병원에서 사라졌던 박훈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수술실에 등장하며 엔딩을 맞았다. 이에 연장전 승부의 향방은 17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재준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도 시청자들의 관심사이다. 한재준은 12년 전 명우대학교 병원에서 있었던 의료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미국에 입양된 이성훈이다. 복수를 위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명우대학교 병원에서 엘리트 흉부외과장으로, 오준규의 신임을 받으며 때를 기다렸다.

그는 지난 16회에서 자신이 이성훈임을 알고 있는 장석주(천호진)와 손을 잡았다. 이에 그의 복수가 빠르게 진행될 것을 예고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총리 심장 수술을 집도하고 오준규(전국환)에게 복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박훈의 이야기이다. 박훈은 만수무강 연구소 시절을 상처로 안고 살아간다. 만수무강 연구소에서 자신이 살리지 못한 환자와 자신을 의사로 만들고자 죽음을 택한 아버지의 유언을 가슴에 품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박훈은 명우대학교 병원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과거에 갇히기 보다는 과거의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행동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은 과연 박훈이 남은 4회 동안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스스로가 인정하는 의사가 될 수 있을지 ‘닥터 이방인’ 결말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닥터 이방인’의 제작사 아우라미디어는 “17회부터 이야기가 더욱 더 빠르게 전개된다. 박훈과 한재준의 수술대결의 결과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며 “남은 4회 분을 더욱 쫀쫀한 이야기로 꽉 채워갈 ‘닥터 이방인’에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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